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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갤럭시 노트 20 - 노트 시리즈 정말 단종 될까?

 

 

 

'갤럭시 노트20' 사전 개통일인 8월14일부터 정식 출시일인 8월 21일까지 43만 2,000대가 개통되면서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단종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 노트 시리즈의 단종 이야기는 예전부터 꾸준히 반복되는 이야기다. 그런데 올해는 '울트라'브랜드의 연속성과 'Z폴드'의 출시로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냐는 말에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에는 갤럭시 S시리즈에서 S펜이 장착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하반기에는 Z폴드 시리즈 역시 S펜이 탑재된다고 하면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S펜이 기본 탑재가 된다면 노트시리즈의 특징이 사라지는 것이니 노트의 단종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순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쉽게 정리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인 만큼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어 효자상품을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상품의 출시로 가볍게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갤럭시 노트의 운명은 갤럭시 Z폴드에 탑재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지 또한 S펜을 탑재한 Z폴드가 시장에서 얼마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판매량만을 놓고 본다면 아직 대중화를 이끌어 내기 힘든 부분이 많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의 판매량이 이제 막 100만대 수준이고, 이번 예약판매중인 폴드2가 전작보다 큰 호평을 받으며 물량 늘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기란 사실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매년 반복되는 노트 시리즈의 단종은 후속작들의 흥행 여부에 달라지겠지만.. 완벽한 후속작으로 노트가 아닌 새로운 갤럭시를 만나볼 수 있는 일이 빨리 오길 바래본다.